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종시 보람동에서 현지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텐동 맛집,요이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바삭한 튀김과 맛있는 밥의 조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주목해야 할 곳입니다.
📍 위치 및 기본 정보
'요이텐'은 세종시 보람동 호려울마을 7단지 상가에 자리 잡고 있어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65, 호려울마을7단지 상가D동 106호
- 전화번호: 0507-1390-8870
- 영업시간: 11:30 – 20:00 (중간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 메뉴 & 가격
주문 즉시 만들어주는 따끈한 텐동! 대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요이텐동: 12,000원
- 에비텐동 (새우): 15,000원
- 아나고텐동 (장어): 16,000원
- 스페셜텐동: 18,000원
저희는 고민 끝에 요이텐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장어텐동과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텐동을 주문했습니다.
1. 장어텐동 (16,000원) -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먼저 장어텐동이 나왔는데, 그릇을 가득 덮고도 넘어가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부터 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통 장어 튀김이구나 싶었죠.
- 맛과 식감: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파삭'하는 소리와 함께 입안에서는 눈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장어 속살이 느껴졌어요. 튀김옷은 얇고 바삭한데, 장어는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나는 오직 장어, 메인에 집중하고 싶다!", "부드럽고 담백한 장어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2. 스페셜텐동 (18,000원) - "튀김 종합선물세트"
스페셜텐동은 그야말로 '요이텐의 모든 것'을 담아낸 메뉴입니다. 아나고텐동의 장어는 물론, 통통한 새우 2개, 오징어, 그리고 가지, 꽈리고추, 연근, 김 등 다양한 튀김이 화려하게 올라가 있어요.
- 맛과 식감: "다음엔 뭐가 나올까?" 기대하며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탱글한 새우, 쫄깃한 오징어, 각 채소가 가진 본연의 단맛까지. 질릴 틈 없이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처음 방문해서 뭘 먹을지 모르겠다", "다양한 튀김을 모두 맛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민 없이 스페셜을 선택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잊지 마세요! 온천계란 터뜨리기
텐동을 더 맛있게 즐기는 비법! 튀김을 앞접시에 살짝 덜어낸 뒤, 밥 속에 숨어있는 온천계란을 '톡' 터뜨려 노른자와 간장 소스가 밴 밥을 슥슥 비벼 먹는 것입니다. 튀김을 반찬 삼아 이 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에요.
결론적으로, 두 메뉴 모두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만족하시겠지만, 요이텐의 모든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단연 스페셜텐동을, 장어의 깊은 맛에 집중하고 싶다면 장어텐동을 추천합니다.
⭐ '요이텐'이 특별한 이유 & 분위기
1. "겉바속촉"의 정석, 완벽한 튀김
요이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튀김이에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 소리와 함께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재료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2. 눈과 입이 즐거운 오픈 키친
매장은 'ㄷ'자 형태의 다찌(바 테이블)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10~12석 남짓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덕분에 주문한 튀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워져요.
3. 든든함을 더하는 '무료 리필'
혹시 양이 부족할까 걱정 마세요!밥과 장국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4. 추위와 더위를 피하는 배려, 별도 대기 공간
워낙 웨이팅이 긴 맛집이다 보니, 사장님께서 바로 옆 건물 상가에 손님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해두셨어요. 덕분에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맛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죠.
💡 웨이팅 & 방문 꿀팁!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 방문 타이밍: 점심, 저녁 피크타임은 무조건 대기!오픈 시간(11:30)보다 10분 정도 일찍도착하는 것을 가장 추천해요.
- 웨이팅 방법: 가게 앞에 비치된 테이블링 기계로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니,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포장 & 예약: 현재 포장이나 사전 예약은 어려운 것으로 보이니, 현장 대기를 기본으로 계획해 주세요.
✍️ 총평: 그래서 '요이텐', 또 갈 건가요?
자, 그래서 제 최종 결론은요? "네, 무조건 다시 갑니다."
솔직히 '텐동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하는 작은 의심이 있었지만, '요이텐'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그 생각을 완전히 부숴버렸습니다. 튀김옷은 기름지지 않고 경쾌하게 바삭했고, 그 안에 담긴 재료들은 본연의 맛과 수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특히 장어텐동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부드러운 장어 맛, 그리고 스페셜텐동의 다채롭게 골라 먹는 재미는 '무엇을 선택해도 성공'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밥과 장국 무한리필, 추위와 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별도의 대기 공간까지. 맛은 물론 손님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되는 곳이었어요.
오픈 직후를 노려 10분 만에 입장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네요. 세종시에 오신다면, 혹은 정말 맛있는 한 끼로 기분 전환이 필요하시다면, 주저 없이 '요이텐'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기다림의 시간마저 기대로 바꿔놓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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